모기 매개 질병 차단 효과…환경 무해 입증 동부하이텍(대표 차동천)은 효과가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신물질 모기유충 구제제 ‘라비다이-SC"를 출시했다. 라비다이-SC는 동부하이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비스트리플루론을 주성분으로 하는 곤충성장억제제(Insect Growth Regulator)이다. 기존 살충제와 달리 사람과 동물에는 존재하지 않고 갑각류와 곤충에만 있는 표피의 주성분인 ‘키틴(chitin)"의 생합성을 억제해 곤충의 탈피를 막아 결국 죽게 만든다. 기존 모기성충 구제제(분무·연막) 대비 모기 박멸 효과가 6배나 우수하고 친환경 부형제를 사용해 환경오염을 완벽히 해결했다. 서울대학교 농생명공학부 시험 결과 비스트리플루론 0.1ppm 처리 시 72시간 내에 99.7%의 살충률을 보였고 100%의 우화 억제율을 나타냈다. 또한 국내외 유명 독성검증기관의 시험을 통해 라비다이-SC가 동물에 대해 안전할 뿐 아니라 환경에도 무해함을 입증받았다. 라비다이-SC는 액상 수화제 타입의 제품으로 모기 유충 서식지(1000L 기준)에 본제 1㎖를 균일하게 살포하면 된다. 회사측은 모기 유충단계에서 조기에 방제하는 것이 시간과 공간, 비용 등에서 많은 효율을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적 추세 또한 성충방제에서 유충방제로 전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부하이텍 개발담당자는 “안전하면서도 효과가 우수한 ‘라비다이-SC"를 국내 축산시장에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모기를 매개로 하는 동물 질병 전파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1644-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