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위·요리법따라 구성 다양…무료배송 이벤트 (주)선진의 선진크린포크가 국내 1위 오픈마켓인 G마켓(www.gmarket.co.kr)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선진은 직접 관리하는 전국 250여 개의 회원농장에서 종돈, 사료, 사양관리를 통일하여 키운 돼지고기만을 선진크린포크로 생산해 맛 우수성과 품질의 균일성을 자랑하고 있다. 선진크린포크는 1992년 국내 최초로 브랜드육을 출시해 유명 백화점에 입점했고, 대형 유통매장에 입점해 입지를 다졌다. 또한 1994년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일수출돈육 검사면제 판정을 받으며 일찍이 그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용가능 매장의 접근성에 다소 어려움이 있어 이를 더 용이하게 하고자 선진크린포크는 온라인 브랜드샵 입점을 통해 전국 어디에나 선진크린포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선진은 온라인 마켓에 진출하면서 포장과 배송에 특히 신경을 썼다. 소비자가 오전 중 주문을 하면 주문 즉시 냉동되지 않은 냉장 돼지고기를 포장해 도서산간지역을 제외하고는 다음날까지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 때, 기존의 축산물에서 많이 사용하는 진공포장을 쓰지 않고 산소포장을 사용한다. 산소포장은 맛과 영양을 진공포장보다 오래 유지하고, 미생물 발생을 억제시킨다고 한다. 내부 실험에 따르면 냉장보관 했을 때 기존의 산소포장의 기존의 진공포장보다 2주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산소포장된 제품을 아이스팩과 함께 아이스박스에 넣어 포장을 완료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을 냉장차를 이용해 각 물류센터에 배송한 후, 물류센터에서 각 가정으로 배송한다. 선진 측은 “여름철을 맞이해 배송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으며, 향후 전 과정 냉장 배송 시스템 도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제품 구성은 각 부위별, 요리법에 따라 각기 다르게 구성돼 있다. 같은 부위라고 해도 구이용과 보쌈용 등 요리법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이 돼있어, 일반 마트에서 고기를 손질해주는 단계까지 마친 상태다. 또한 3~4인용 가족들이 한 번에 먹기 가장 적당한 양인, 500g 단위로 포장돼 있다. 선진의 이익모 식육유통BU장은 “선진크린포크는 올해 브랜드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쪽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으며 온라인 카페 ‘해 뜨는 마을(http://cafe.naver.com/sjpork)을 통해 선진크린포크의 정직하고 까다롭게 생산되는 모습을 전하며 신뢰를 쌓고, G마켓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까이에 직접 선진크린포크를 경험하여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