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지난 19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가 후원으로 ‘생각대로 한우 사랑 주먹밥’이벤트<사진>를 열었다. 고려대 총학생회와 봉사 동아리 로타랙트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우와 야채를 섞어 학생들이 직접 만든 주먹밥을 평소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었던 사람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이벤트에 앞서 모금함에 자율적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모아진 성금은 장애아동 보호단체인 승가원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장예지 학생(고려대, 2년)은 “축제에 참여한 사람이나 준비한 사람 모두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보람 있었고 한우 농가에서 정성들여 키운 한우를 뜻 깊은 일에 지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진행한 바람직한 대학 축제 지원 이벤트를 통해 한우고기를 후원하게 되었으며, 한양대에서는 21일 한우 사랑 장학 기금 마련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대학생 한우 요리 대회(22일)도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