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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근출혈 피해 농가 감당 문제있어”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남대 선상수 교수 ‘근출혈 원인’ 연구용역 발표
원인 규명 높은 관심 불구 명확한 해답 못 찾아

한우근출혈 원인과 이에 따른 책임 논란이 다시 도마위로 오를 전망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연구과제로 내놓은 한우 근출혈발생원인에 대한 발표가 지난 20일 농협 안성 축산연구원에서 있었다.
그 동안 한우 근출혈발생에 대한 원인이 불분명해 농가들의 피해가 계속됐던 만큼 이번 연구결과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높았다.
특히 이날 전남대 선상수 교수는 “근출혈의 발생 원인에 대해 조사한 결과 비거세나 암소보다 거세우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도축장에 따라 발생빈도가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발생 원인에 대한 명쾌한 답을 기대했던 자조금 관리위의 입장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도축이나 수송과정 등에서도 근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농가들이 전적으로 피해를 감당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수 차례 연구를 실시했지만 그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지는 못했다. 이번 연구에 기대를 걸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원인불명의 근출혈로 인한 책임이 농가에게 전적으로 전가되고 있는 문제는 반드시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야 할 것” 이라고 정부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기도 했다.
현재로서 근출혈발생원인에 대한 연구는 아직 진행 중이다. 한우농가들은 명쾌한 어떻게 나올지에 한우농가는 물론 관련업계 모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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