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강원도지회(지회장 변경현)는 지난 8일 홍천축협 진리지점 3층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회의<사진>를 갖고, 도지회 운영방안 및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시군지부장들은 강원도지회의 협회 내 위상 강화는 물론 강원 지역 내 한우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을 배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소규모 부업농가들이 대다수인 강원지역에서 회원을 증대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임을 지적하기도 했다. 변경현 도지회장은 “고급육의 메카이고, 한우개량의 선두를 달리는 강원도의 명성에 비해 회원가입이 미진한 것이 사실” 이라며 “명성에 걸맞게 시군지부장 모두 회원배가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장기선 한우협회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