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도축장 구조조정 본격화

구조조정협의회, 자금지원 대상업체 선정 시작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영월축산기업·부광산업 첫 선정

도축장 구조조정자금 지원업체 선정이 시작됨에 따라 도축장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이사장 김명규)는 지난 14일 등판소 대회의실에서 4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도축장 구조조정 자금 지원 업체 및 금액을 결정했다.
협의회가 선정한 업체는 강원도 영월군 소재 (합)영월축산기업(대표 윤광석)과 경남 양산시 소재 부광산업(대표 김광준)이다.
영월축산기업은 지난 6월26일 강원도에 폐업신고를 했으며 지난 3년간 소 1천518두, 돼지 8만3천187두를 도축해 도축실적은 E등급을, 적정이윤은 B등급을 받았다.
또 올 3월 24일 폐업신고를 한 부광산업의 경우 소 7천153두, 돼지 52만2천988두를 도축해 도축실적은 D등급, 적정이윤은 B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 두 업체는 이달 안에 농림수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이 나면 각각 등급에 따라 6억원, 10억원의 구조조정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김명규 이사장은 “식품 위생과 안전에 대한 가치기준이 지자체별로 다를 수 없다”며 “도축장이 위생과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규모화 해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도축장 허가권을 농림수산식품부로 이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7월14일 현재 도축장구조조정협의회에 가입업체는 70개소로 신흥산업, 논산특별도축, 동일식품, 경신산업, 소백산한우, 롯데햄, 장원식품, 삼호축산, 오성식품, 우성식품, 대원축산 삼세, 삼국산업, 공주식품, 구미칠곡농협, 제주축협공판장 등이 현재 미가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