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가 2009년도 한우후계자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2세 축산인 육성을 통한 목장경영마인드를 제고하고, 전문 사양강좌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농가수익성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후계자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경북과 충남 관내 2세 한우후계자 및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일정은 경북의 경우 오는 9월15부터17일까지, 충남의 경우 9월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 코스로 각 70명씩이다. 참가비는 4만원으로 부대비용은 한우자조금으로 지원한다. 1일차에는 ▲한우자조금 사업설명 ▲소화생리와 단계별 사양관리 ▲한우질병관리 2일차에는 ▲‘생명의 나팔수 ‘닭’’ 동영상 시청 ▲한우핵심 사양관리 ▲한우개량 및 번식우관리 ▲인공수정 실습 3일차에는 ▲초음파를 활용한 고급육생산 ▲‘역경을 딛고 선 아름다운 삶’ 교양강좌 등이 준비돼 있다. 협회 관계자는 “후계한우인의 육성을 통해 한우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 이라며 “한우산업을 이끌 후계인력을 양성하고 이들 상호간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것은 한우산업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