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강원도지회(지회장 변경현)는 지난달 30·31 양일간 강릉 경포대에서 ‘제1회 강원한우사랑 대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행사를 위해 도지회는 5천인분의 한우불고기를 준비해 많은 관광객들이 강원한우의 깊은 맛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우빨리먹기, 커플한우먹여주기, 한우몸짱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현장에서는 강원지역 대표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도 했다. 변경현 도지회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경포대에서 우수한 강원지역 한우를 홍보하는 것은 무척 뜻 깊은 일이 될 것” 이라며 “올해 처음 시도해 본 행사라 미숙한 점이 많았지만 앞으로는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일 한우협회광주전남도지회(도지회장 김남배)와 함평군지부는 함평군 한우특구지정 1주년을 기념하여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에서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농림해양수산위원회 이낙연 위원장,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이석형 함평군수, 정영기 전국한우협회 함평지부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3000여명의 소비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부대행사로는 한우 시식회 및 2500명 대상의 한우고기 나눔행사, 친환경 장어잡이 행사 등으로 여름 휴가철 돌머리 해수욕장을 찾은 인파들의 호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