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대표 한우브랜드 ‘조랑우랑’이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속리산유통은 지난 11일 강남구청 인근에 농축산물 플라자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농축산물플라자는 야채전문점 ‘총각네 야채’와 보은지역 대표 한우브랜드 전문판매점인’속리산황토조랑우랑’과 조랑우랑 브랜드 한우만 취급하는 전문음식점 ‘속리산한우갤러리’등 3개소로 구성됐다. 보은한우축제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조랑우랑 한우가 본격적인 수도권진출을 통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속리산유통은 보은지역 농민과 지역기업체의 공동출자로 만들어진 농축산물유통전문업체다. 특히 이 업체는 서울지역 35개의 직영·가맹점을 운영하는 ‘총각네야채가게’와 손을 잡음으로써 수도권에서 확실한 터전을 잡아간다는 전략과 보은대축, 사과, 배, 쌀, 한우 등의 품목을 대형 유통업체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