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 한우플라자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 김덕임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김 박사는 이론교육에 이어 실습을 통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교육을 통해 인공수정의 필요성과 효과를 강조하고, 실습을 통해서는 발정관찰법과 방법을 익히는 시간이 됐다. 서도일 조합장은 “녹색한우 브랜드의 성공은 농가 모두의 손에 달려있다” 며 “인공수정은 우량송아지 생산의 기본이고, 농가 소득과도 직결되는 만큼 열의를 갖고 교육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250명에 많은 축산농가가 참여하여 인공수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영암축협은 앞으로 양축농가들의 높아진 교육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