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제9회 한우인의 날이 전북 익산에서 열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오는 9월15일~16일 양일간 전북 익산시실내체육관에서 한우협회창립기념식과 한우인의 날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첫날에는 협회창립 10주년 기념식을 맞아 공개방송을 통해 협회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한편, 한우인의 날 행사에는 농가들의 단합과 결집력을 다지는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는 현재 자세한 행사내용에 대해서는 협의 중에 있으며, 오는 25일 익산에서 협회 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우인의 날은 매년 6~7만명 이상의 전국 한우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음식점원산지표시, 유통투명화 정착, 한우자조금 실현 등 굵직한 업계 현안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그만큼 한우인들의 잔치인 동시에 한우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고 있다. 올해 한우인의 날에서는 어떤 현안이 제시될 것인지 벌써부터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