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최근 축산기업조합중앙회 등과 협조해 쇠고기이력추적제 홍보물을 제작·배포했다. 홍보물제작에 투입된 예산은 총 5억5천만원으로 한우자조금을 활용했다. 이번에 배포된 홍보물은 사육단계와 유통단계 포스터<사진>가 총 15만부, 식육판매장에 배포된 식육거래내역서장부가 5만권, 표지판이 10만개, 안내 전단지가 15만장이다. 이 홍보물은 전국 시·군과 축산기업조합중앙회 등을 통해 각 업소와 농가들로 배송된다. 한우협회관계자는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정착은 한우산업을 위해 중요한 현안인 만큼 협회가 직접 나서는 것이 당연하다” 며 “농가들이 이 정책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고, 판매자들이 이력제를 올바로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에 등급판정소와 축산기업조합 등과 연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