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인들의 잔치가 익산에서 열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 제10회 창립기념식과 제9회 한우인의 날이 오는 15·16일 양일간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한우협회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은 행사로 만들기 위해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중앙회 임직원과 전북도지회, 익산시지부 회원농가들은 행사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벌써부터 관련 회의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역할분담으로 효율적인 업무진행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한우와 소비자의 만남’을 주제로 한우인의 날 전야제 행사를 마련했고, 특히 ‘협회창립 10주년 기념 TV공개방송’을 기획하고 있어 한우협회의 위상을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둘째 날은 창립10주년 기념식과 한우인의 날 본 행사로 그야말로 한우인들의 잔칫날로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전국한우협회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로 행사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