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8일 김주수 사장을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으로 재임명했다. 이에 따라 김주수 사장은 오는 2012년 9월까지 3년간 가락시장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김 사장은 서울시농산물공사 사장으로 재직하면서 20여년간 가락시장의 고질적인 민원의 대상이었던 교통·주차와 청소·환경 등 기초질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10여 년간 논란이 되어 왔던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의 방침을 확정짓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사장은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18기로 공직에 몸을 담아 농림부 축산국장, 농업정책국장, 차관보를 거쳐 제 45대 농림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6년 9월부터 서울시농산물공사 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