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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미량광물질 응용…육질·육량 개선효과 높아”

신한바이오켐, 美 전문가 초청 강좌서 라르손 박사 밝혀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은 신한바이오켐(대표이사 구본현)이 지난 13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미량광물질 응용 분야의 전문가 코니라르손 (Connie Larson·미국 진프로사 수석연구원) 박사를 초빙, 신한바이오켐 열한 번째인 ‘신한강좌"<사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코니라르손 박사는 ‘지방 세포분화와 성숙과정에서 미량광물질의 역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육우의 근내지방도(마블링)와 배최장근 단면적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강의에 앞서 라르손 박사는 “마블링은 복합형질로 많은 요소들이 관련되어 있어 영양은 위 관련 요소 중 하나일 뿐이라며, 즉 고급육을 생산하기 위해선 건강한 비육밑소도 중요하지만 적정한 미량광물질 활용을 통해 지방세포수 증가와 세포 크기를 확대시킬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르손박사는 광물질인 아연은 지방세포 분화를 촉진시키며 산화질소 억제는 물론 유사 인슐린 작용으로 생후 5~7개월 사이 지방세포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혈중 아연농도는 지방세포 수의 증가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구리의 경우 근내지방도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건물기준 5PPm의 구리첨가는 등지방 감소효과가 뚜렸하다는 것.
아울러 코발트는 B12 구성성분으로 에너지 이용성 증가효과에 효율적이며, 낮은 농도의 적정 크롬 급여는 송아지 스트레스 억제효과와 비육후기 거세우의 일당평균 증체를 높여주는 한편 사료요구율을 좋게 한다고 소계했다.
한편 연구 결과에 나타나듯 적정한 수준의 미량광물질을 첨가한 사료를 급여할 경우 육질, 육량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사료효율을 높여 생산비 절감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이다.
신한바이오켐 구본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육등급 개선 없이 한우 비육사업 수익은 없다”라고 전재한 뒤 “지난날 마블링 개선과정의 핵심인 미량광물질에 대한 연구 자료가 전혀 없었다며, 오늘 발표된 내용을 바탕으로 세포가 축척되는 과정을 사양관리에 잘만 융합한다면 한우 육질개선에 상당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모든 과정을 기초로한 한우 최고급육생산을 위한 3단계 프로그램 ‘마블맥스(MarbleMax)"첨가 사료가 탄생된 계기라고 부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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