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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유제품 중국수출 검역 강화로 중단 위기

미래낙농연구회 가공소비분과위원회, 수출 활성화 방안 논의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유제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국내 낙농생산 기반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미래낙농연구회 가공소비분과위원회(위원장 김시환)은 지난달 26일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분과위를 개최했다.
이날 분과위에서는 유제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국내 낙농생산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과 이를 위한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대 중국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중국내 유제품 소비량이 경제발전 및 개인소득 증가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백색시유를 수출품목으로 집중 공략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최근 중국이 주요 유제품 수출국들에게 2010년 1월부터 중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유제품에 대해 젖소 질병 비발생 증명을 요청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경우 부루셀라 청정국이 아니어서 중국측 요구를 수용할 수 없어 자칫 대 중국 수출 중단에 대한 우려도 높아 집유시 철저한 부루셀라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한국산 유제품은 안전하다는 사실을 부각시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한국산 유제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산 조제분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조제분유 수출확대를 위해 용도별 원유 공급품목에 조제분유를 포함시키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 밖에도 공동브랜드를 통한 인지도와 신뢰도 향상 방안, 공동 판촉 및 마케팅 체계 구축, 중국 유력 바이어 초청 행사 등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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