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130명의 제 2기 낙농자조금 대의원을 뽑는 선거에 총 131명이 입후보해 경쟁 없이 투표율만 높이면 무사히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7일 낙농자조금 대의원 입후보 결과 1명의 대의원이 배정된 강원도 횡성·원주 선거구가 2명이 입후보한 것을 제외한 모든 선거구가 경쟁 없이 선거를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54명의 대의원이 배정된 경기도가 16개 선거구에서 54명이 후보를 내세웠으며 5명을 뽑는 강원도가 6명이 입후보 했다. 또 충북은 4개 선거구 8명이 충남은 11개 선거구 23명이 전북은 7개 선거구 8명, 전남 6개 선거구 10명, 경북이 8개 선거구 12명, 경남이 9개 선거구 9명, 제주가 1개 선거구 1명이 각각 입후보 했다. 한편 이번에 입후보한 후보들 중 제 1기 대의원으로 활동했던 후보가 재도전하는 후보는 5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