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소화율 개선·기호성 증진 사용 편리…내구성도 뛰어나 최근 정부가 발표한 새해 농·축산업의 ‘경영비 절감"이 최대의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 생산비를 절감시키고, 가축질병을 사전 차단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들린다. 이에 발 빠르게 신성이엔지(대표 신동희)가 최근 옛날 전통방식의 가마솥 원리를 접목한 ‘쇠죽가마솥"<사진>을 출시해 관심이 뜨겁다. 쇠죽가마솥은 농지에 버려지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농업부산물을 발명특허(제10-46620호)를 획득한 자동화시스템으로 원료투입과 교반, 가열, 쇠죽배출 등 전모든 공정을 자동화 했다. 아울러 별도의 원료투입구와 배출구가 부착되어 있어 사용자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한층 높인 게 큰 특징이다. 또한 외부 충격에 강한 재질로 설계되어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다. 업체 따르면 “쇠죽가마솥은 생 볏짚이나 농업부산물에 비해 원재료를 한번 삶아주므로 기호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섬유질 조직이 부드러워져 소화율 증진효과가 뛰어나 기존 생산비용 대비 30~50%정도 생산비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료효율이 개선되며 중금속을 중화시켜 가축의 면역력을 키워주는 한편 비육기간동안 설사로 인한 폐사가 없다. 신동희 대표는 “쇠죽가마솥 확대보급은 국제경쟁력에 취약한 국내 농·축산업의 입지를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브랜드육 생산으로 농가의 경쟁력제고에 큰 영향과 함께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며 “국내 실정에 맞는 사료자원개발과 함께 이에 따른 정부차원의 대대적인 예산지원과 법적인 장치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