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기호 1번> 이승호 후보 “생산자 위주 대책수립 총력” “명실상부한 정책대안을 실현하는 강한 협회로 발전시키겠습니다” 현재 우리 낙농육우산업을 둘러싼 상황은 그리 밝지 못합니다. 낙농선진국과의 FTA, 구제역 발생 그리고 축소지향으로 가고 있는 우리 낙농육우산업의 파이는 우리를 더욱 고통의 터널에 가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통의 터널을 헤쳐 나가고 우리 산업을 올곧게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강한 협회를 만들어 우선 발등에 떨어진 FTA 대처를 위한 생산자 위주 대책을 수립하는데 총력을 기울려야 할 것입니다. 첫째, FTA에 대비하여 전국 쿼터제 도입을 비롯한 낙농제도 개혁과 더불어 쿼터감축에 대한 손실보상은 물론 한국 낙농산업이 자유무역협정 하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난번에 제안한 7대 요구안을 현실화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정책대안 실현을 위한 정책 연구소 설립을 반드시 완성시키겠습니다. 셋째, 육우정책 활동 강화와 자조금 사업 조기 정착을 통해 육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뤄내겠습니다. 넷째, 협회 재정확충을 통해 강한 협회, 튼튼한 협회를 만들겠습니다. ※ FTA 낙농분야 7대 요구대책 1. 전국단위 쿼터제 실시를 위한 근본대책 수립(생산자위원회 설치 및 협동조합으로의 집유일원화를 위한 낙농진흥법 개정) 2. 쿼터감축 피해보전직불금 제도 도입 3. 낙농 폐업지원금 제도 및 영세농가 폐업시 회생자금 지원 4. 쿼터은행 제도를 통한 쿼터구입 장기저리 자금 지원 5. 국산 유제품 시장 형성지원 방안 마련 6. 치즈기금 설치 7. 생산자위원회내 분유가공공장 설치 |
“합리적 대안 마련…‘3선’ 저지” 낙농업계가 처한 현실은 사료값, 기름값, 풀값 할것없이 줄줄이 인상되는데, 언손 녹여가며 새벽부터 고생해봤자 손에 쥐는 유대로는 대출원금은 커녕 이자 갚기에도 빠뜻한 현실속에서 구제역까지 터지는 바람에 그야말로 하루하루가 고난의 가시밭길입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FTA다 뭐다해서 외국유제품이 밀려오는 판에, 뾰족한 대책 하나 없이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다간 미래희망은 고사하고 모두 굶어죽게 생겼습니다. 협회 집행부는 당연히 낙농인의 권익과 아픔을 챙기고 보듬어 주는 자리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고인물은 반드시 썩습니다. 현 집행부, 분명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3선을 방치했다간 특정인의 사조직화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고인물은 썩을 수밖에 없음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투쟁과 구호로 얻은 것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주먹구구식 투쟁’,‘반대를 위한 반대’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듭니다. 대다수 낙농인들이 집행부의 ‘현실적 합리적대안’ 부재를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진정, 우리가 낙농산업의 주인이라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고 옳은 것은 옳다고 해야 합니다. ※이렇게 바꾸겠습니다! - 회원 권익을 위해 항상 낙농인이 우선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협회를 원로낙농인의 걱정과 피끊는 청년낙농인의 열정까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교차로’이자 ‘광장’으로 만들겠습니다. - 협회 운영에 있어서는 ‘모두가 주인인 조직’꼭 실현시키겠습니다. - 낙농 산업 비전 제시를 위해 전체 낙농가들의 의견 결집, 비대위를 구성해 한시도 늦출 수 없는‘낙농발전대책’의 대타협을 이루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