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터치 기능 작업효율·편리성 향상…‘저비용 고효율’ 특징 지난 2008년 대호주식회사(대표 김중호)가 가격부담을 덜어주고 실용성을 배가한 다기능 이동식집게를 개발, 집게시장의 새로운 판도변화를 가져왔다. 기존원형베일집게의 틀에서 한발 벗어난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농기계의 대형화 추세에 맞춰 단일제품으로 소형부터 대형트랙터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견고하게 만들다보니 소형트랙터에 집게를 장착하여 사용시 집게의 무게가 가격부담이 된다는 소비자의 의견이 다수 접수됐다. 따라서 농기계의 대형화 추세가 뚜렷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 트랙터를 보유한 축산농가에 부담 없이 대호의 다기능 이동식집게를 사용하게 하고자 대호에서는 35마력급 트랙터를 가지고도 사용이 가능한 ‘다기능 이동식집게 SI800’을 2010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SI800의 최대 특징은 다기능 기존집게(자사제품 S2300)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한 채 소형트랙터 가지고도 무리 없이 집게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집게 무게를 대폭경량화 하였다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대호측에 따르면 타사집게의 경우 원터치를 추가로 장착하여 집게 자체무게가 약40kg정도 가중된다며 트랙터로 작업시 무게중심이 앞으로 편중되다보니 원활한 작업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호가 금번 출시한 SI800은 버켓장착시 편리한 노터치가 있기 때문에 별도의 원터치가 필요 없는 게 이제품의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터치가 있는 경우 몸체와 로더와의 거리가 멀어 베일을 집고 꺾는 힘이 약한데 비해, 대호의 SI800은 집게몸체를 얇게 하여 로더와 집게몸체의 거리를 최소화함으로써 베일 작업시 꺾는 힘이 타사의 원터치 장착시보다 월등히 강하며 작업의 효율성과 편리성까지 높여준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무엇보다 다양한 활용성이 돋보이는 SI800은 집게뿐만 아니라 부속기기들을 교체함에 있어서 간편하면서도 편리하다. 아울러 이동식 바가지로 사용하거나 지게발로 파레트작업, 톤백작업 등 사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가을철 베일 작업시 볏짚을 모아주는 아프로 집초기를 장착, 전방 집초작업까지 다기능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적은 비용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 금번 개발한 SI800은 축산농가의 사소한 의견도 놓치지 않고 S2300의 혁신적인 기능을 그대로 유지한 채 특수강(합금강)을 채택, 사용하므로 제품의 견고성이 뛰어나는 한편 무게를 대폭 줄임으로써 보다 많은 농가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대호 다기능집게는 이동식집게의 가장 큰 특징인 좌우이동이 가능하여 베일상하차시 또한 축사내 가축분뇨 청소 등 작업환경에 따라 손쉽고 용의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노터치를 기존버켓에 장착함으로서 손 한번대지 않고 손쉽게 버켓 탈부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집게의 폭을 최대 175cm~최소19cm 범위 내에서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어 사각베일은 물론 부피가 큰 원형베일까지 하나의 장비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일반철판의 인장강도는 35~41Kg/mm2 인반면 대호의 제품은 인장강도가 60~80Kg/mm2 으로 1.7배 이상 튼튼하다. 따라서 대호는 일반강(SPHC35)의 한계를 넘어 고장력 특수강(ATOS60,80)을 사용하므로 내구성이 뛰어나 오래 사용하여도 뒤틀림이나 변형이 없는 게 큰 특징이다. 한편 대호주식회사는 최상의 품질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토대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