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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경영인 영입…“글로벌 시대 힘찬 약진”

제2도약 전열 정비…농축산장비 중견기업 ‘태성공업’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잠재성 높은 품목 집중육성…R&D 강화
수출시장 다변화…영농기계 선진화 앞장

태성공업(회장 유계희)이 올해로 회사 창립 26주년을 맞았다. 지난 세월동안 국내 농축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면서 농기계분야 중견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이러한 높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최근 태성공업은 글로벌 경쟁시대에 대응코자, 동종업계 전문경영인 출신을 대표로 영입하는 기업 혁신을 단행해 세간에 화제다.
‘기업의 자산은 직원들’이라는 유 회장은 “이젠 1차 산업도 전문 경영인 출신이 필요한 시대가 왔다”며 “앞으로 이상규 신임 대표를 주축으로 글로벌 역량강화를 통해 외형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이상규 사장<사진>은 “그동안 태성공업은 풍부한 인적자원과 축척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급성장 가도를 달려왔다”며 “이제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합리적 판단에 근거한 보다 효율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잠재적 성장 동력이 엿보이는 품목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수출의 다변화를 꾀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에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2~3년 후 연 매출 5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를 통해 중견기업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태성공업은 한정된 국내 시장을 뛰어넘어 세계시장에 이미 진출한 상태다. 안정된 내수기반을 발판으로 수출 또한 동반 호조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2005년 수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이 원하는 능률적이고 편리한 농축산 작업기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우수한 인력과 창의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환경에 가장 적합한 영농기계화 선두주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한편 태성공업이 생산하는 제품은 프론트 로우더를 비롯해 퇴비살포기, 액비살포기, 스키드로더, 백호, 반전집초기, 원형집게, 그레이더 등 이다. 이번 전문경영인을 영입함에 따라 과감한 경영혁신과 조직안정화는 물론 경영환경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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