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티앤아이는 이를 토대로 ISO 9001:2000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INNO-BIZ) 선정, 특허기술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지정과 더불어 지난 2006년 자사제품인 다목적 방역기가 분단의 벽을 넘어 대북지원에 참여하는 등 중견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아울러 그 이듬해 한성티앤아이가 그동안 야심차게 개발한 완전 캐빈형 방제기(SS-ATOMII-1000)가 농기계 품질기준 요구가 까다롭기로 소문난 이웃 일본에 최초로 수출 길을 여는 등 괄목할만한 큰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선보인 2010년형 한성티앤아이의 걸작 광역방제기 HSU-2500-Ⅳ은 국내 최고의 성능 및 최첨단 신기술 갖춘 제품으로 분사능력이 최대 150m의 살포거리를 자랑한다. 대용량 급수펌프를 통해 분당 540리터를 급수할 수 있고, 290마력의 막강한 송풍 엔진으로 시간당 12~15ha(약 4만평)의 방제가 가능하다.
또한 중앙 집중식 유선리모트 컨트롤 및 무선리모컨 방식으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차량 내부에 장착된 유선 리모컨을 사용할 경우 1인으로 주행, 살포, 급수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무선리모컨을 사용할 경우, 원거리에서 약액살포 상태 확인이 가능하도록 안정성에도 역점을 두었다. 특히 송풍구는 슬라이딩 장치를 장착하여 약액이 도달하는 거리를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약액살포의 직진성을 확보, 모든 기능을 차량 내부에서 조종이 가능케 했다.
광역방제기는 그동안 수도작의 친환경제제 및 약제살포, 전답의 친환경제, 약액 공동방제용으로 사용됐다. 그러나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대단위 질병확산 차단방역 현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광역방제기 HSU-1000-Ⅱ는 광역방제기 HSU-2500-Ⅳ와 같은 대형과는 달리 소형으로 개발되어 밭작물 및 경지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수도작에 주로 사용되어왔다.
지난 익산, 김제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활동에 투입되면서 최근에는 구제역과 같은 가축질병 방역에 사용이 되고 있다. 소형차량에 탑재가 가능하여 목방역, 살 처분장 방역, 축사방역 등 질병이 발생된 지역에서 근접 방역이 가능하다. 최대 살포거리가 70미터에 달하며 모든 기능은 유선리모컨으로 컨트롤 한다.
한편 다목적 방역기 HTI-1000SA/2000SA는 방역 전문 제품으로 방역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36마력 강력한 엔진의 힘을 이용, 송풍부를 통해 30미터 거리 내에 있는 광역방역이 가능하며, 내장된 호스를 통하여 축사내부까지 접근하여 방역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전방살수노즐 등을 이용하여 자체 차량의 소독을 물론이고 축사 진입로를 방역할 수 있어 전문방역기로의 모든 요건을 갖추었다. 현재 다목적 방역기는 전국 자치단체, 농협, 축협 등에 판매되어 우수성과 편리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품의 가치를 평가하는 사후관리에 있어서도 소비자에게 최대의 만족감을 드리고자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자사제품을 소유하시는 것만으로도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여 왔다.
특히 한성만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한 최고의 서비스정신은 고객에게 “믿음의 기업"이란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글로벌 농기계 전문업체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