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크숍에서 참석자들은 한국식품연구원의 주요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관리와 발전을 위한 대응전략을 수립하는데 집중했다. 워크숍에서는 안중호 서울대 교수의 ‘경영환경 변화와 혁신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한국식품연구원의 현재 그리고 미래비전’을 주제로 발표와 분임 토의가 이어졌다. 주제발표에서는 연구원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차별화된 고유 연구영역 발굴 및 일류의 기술역량 발굴 ▲최소 3~5년 이내에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대표적 성과창출 ▲단시간 내 변화와 혁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나타내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분임토의에서 국가 식품산업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연구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 및 개인역량을 발전시키고 조직을 위해 헌신하는 개인의 희생과 투철한 사명의식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무하 원장은 “이번에 도출된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한국식품연구원이 선진식품연구기관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새로운 변화에 대응해 우리나라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출연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