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내년 축산분야 사업비 9천625억

농식품부 축산발전심의회 열고 확정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내년도 축발기금 총 예산 규모는 올 2010년 대비 2.9%(291억원) 증가한 1조420억원으로 짜여졌다. 이중 사업비는 9천6백25억원으로 금년보다 11.2%(969억원) 늘어났다. 이 가운데 내년 축발기금 운용규모는 금년 7천2백23억원 대비 16.5%(1천1백91억원) 감소한 6천32억원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4일 축산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규모의 ‘2011년 축발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관련기사 다음호>
‘2011년 축발기금 운용계획안’에 따르면 내년도 축산분야 사업비는 9천6백25억원으로 축산사업비 지원에는 농특회계, FTA기금 사업, 축발기금이 있다. 이중 농특회계와 FTA기금 사업은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축발기금은 수지개선을 위해 규모를 축소했다. 농특회계는 축산분뇨시설, 방역관련 예산 등을 확대하고, 축발기금사업 통합·이관 등으로 금년 2010년 대비 486억원이 늘어났다. 반면 축발기금은 브랜드경영체지원은 증액했으나, 사업통합·기관 등에 따라 금년대비 472억원이 줄었다. FTA기금은 한·EU FTA 대책 등과 관련한 경쟁력 제고분야에 지원을 확대, 올 2010년대비 954억원 늘었다.
농식품부는 이를 기본으로 축산물 수급 및 경영안정분야에 올 1천1백60억원보다 70억원이 늘어난 1천2백30억원을 편성했다.
또 가축개량사업, 종축장전문화사업 등 축산기술보급 분야에는 올 633억원보다 131억원 준 502억원 편성했으며, 도축장구조조정, 대형가공·유통패커 육성 등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 2천1백98억원보다 94억원 늘어난 2천2백92억원을 편성했다. 자연순환농업활성화 등 친환경 축산지원을 위한 분야에는 올 1천2백45억원보다 33억원 줄어든 1천2백12억원을 편성했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한 내년도 축발기금의 편성방향을 ▲축산 인프라 구축, 저탄소 녹색성장 및 일자리 창출 분야 사업 확충 ▲고급육 생산·공급 확대로 수입축산물과 차별화된 시장 확보 ▲생산부터 소비단계까지 총체적인 비용 절감분야 지원 확대 ▲축발기금 재원 건전성 제고를 위해 사업체계 개편으로 설정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