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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재해예방 방역대책 중점 논의

경기축산위생연구소, 가축전염병 예찰협의회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이성식)는 지난달 25일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2차 가축전염병 예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와 시군, 공수의사, 생산자단체, 병성감정기관 관계자 등 39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포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방역 수행사항 및 결과보고가 있었다. 경기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3월 포천의 구제역이 종식된 이후 4월 8일 강화를 시작으로 4월 19일 김포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6월 7일 종식선언까지 61일간의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과 방역대 설정, 이동통제초소 운영, 살처분 및 사후관리, 종식 후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자세하게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연인원 2천731명과 중장비 154대가 긴급방역에 동원됐으며, 가축이동 통제초소 22개소가 24시간 운영됐다. 또 총 13농가의 우제류 가축 425두가 살처분됐으며, 축산농가의 피해액은 약 5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경기축산위생연구소는 앞으로 살처분 매몰지 사후관리 및 구제역 역학관련 농가 방역지원, 발생농가에 대한 입식시험 등을 실시하고 추가 발생이 없는 경우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다음 달 중 구제역 청정국 지위회복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주요 가축전염병 발생현황 분석 및 추진계획, 하절기 축산분야 재해예방 및 방역대책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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