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관련 방역·방제기 생산 중견기업인 (주)한성티앤아이(대표이사 황인성)가 다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국내지형과 작업환경에 가장 적합한 ‘한국형 스키드로더’<사진>를 출시한다. 스키드로더는 ‘농업용’(HS-152,155)과 ‘산업용’ (HS-155,164) 각 두 모델씩 출시된다. 동급대비 여유로운 파워(토크)를 적용, 탁월한 구동성능을 확보한 게 큰 특징이다. 특히 한눈에 점검 여부를 알 수 있는 캐빈 완전 개방식과 여유 있는 공간 확보했으며, 전제품 유압식 조이스틱을 기본으로 채택. 누구나 손쉽고 편리한 운전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 회사 기술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출시된 한성티앤아이 스키드로더는 역동적이며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라며 “특히 사양 규격화를 통해 60여 가지 부속장비를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동종 업체와의 차별화를 두었다”라고 강조했다. 기동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이루어진 실내는 안락함을 자랑한다. 그뿐만 아니다. 작업 중 안전성을 높여 양쪽 측면 부 시야 확보를 위하여 한 번 더 꺽임방식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의 편리성을 돕고자 사용 중 기계장치 이상 유무를 스스로 진단하는 LED 자가 진단시스템을 적용(옵션품)했다. 한편, 제원으로는 농업용 스키로더는 50, 55마력 엔진, 최대 적재용량 1400kg, 유압펌프용량 68(1/m), 주행속도11(km/h) 이다. 또한 연료탱크용량 55(L)에 차체높이 1,900mm, 차체길이(버켓포함) 3,340mm, 덤프 높이 2,240mm, 최소회전반경 2,173mm로 생산된다. 아울러 산업용은 55, 64마력으로 시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