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축산현장에서 구제역과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등 하반기 악성가축질병 차단방역과 예찰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안전한 축산물 생산기반을 지켜낼 것을 다짐했다. 또 배상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방역특강을 통해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현황과 전국적인 방역체계, 일본을 비롯한 국제적인 질병발생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비교 소개하고 철저한 방역활동을 당부했다. 남성우 대표는 인사말에서 “축산농가 모두가 내 농장을 스스로 지킨다는 자세를 갖는다면 악성가축질병 발생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일선축협 조합장들과 방역담당자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축산현장에서 농가들의 방역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철저한 예찰활동을 펼치자”고 당부했다. 이날 농협축산경제는 방역전용차량 25대를 일선축협에 전달했다. 남성우 대표와 조합장들은 방역차량 전달식에 이어 소독시연회를 갖고 참석자들에게 하반기 가축질병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청정축산 구현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