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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통과 신뢰로 ‘잘사는 농어촌’ 만들자

유정복 장관, 32개 농업인단체장과 간담…동반자적 파트너십 강조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 유정복 장관이 막걸리로 ‘잘사는 농어촌’을 선창하며 건배하고 있다.
단체장들, 현장밀착 ‘소통의 농정’ 한목소리 주문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취임이후 처음으로 32개 농(축)어업인단체장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목표가 농어업인 여러분의 목표와 같기 때문에 정책적 파트십을 발휘하여 동반자로서 같이함께 힘 모아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농축수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의 문제와 우리 농어촌이 안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지만 이런 상황속에서도 여러분이 갖고 있는 생각과 정부의 목표가 비슷한 만큼 동반자로서 진정성을 갖고 농어촌의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유 장관은 특히 여러분이 느끼기에 모든 것이 만족스럽지 못하겠지만 궁극적인 목표인 농어업 발전과 안정적 소득을 통한 잘사는 농어촌이 되도록 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여러분이 동지이면서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대화하겠다면서 농어업인에게 신뢰 받는 농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어업인 단체장 중 제일 연장자인 김준기 4-H회장은 “농민이 농사짓는 마음으로 농업정책을 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준동 전국농민단체협의회장은 “농업이 어려울수록 농어민단체와의 소통강화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요근 농민연합 회장은 “앞으로 농촌현장을 방문할 때면 성공한 농가뿐만 아니라 실패한 농가도 방문하여 실패농가의 문제점을 정책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요망했다.
강우연 한농연 회장은 “바람직한 농업의 미래를 만들어 주고, 행정과 농어민단체간 원활한 소통에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광석 전농 의장은 “어려운 농정의 문제를 해결하면 더 많은 가치가 있는 것이므로 소통을 통한 신뢰를 구축하자”고 요망했다.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정책의 책임자는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하며, 농어업이 처한 각종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단체장들은 한결같이 소통을 강조하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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