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 김재현 상무가 30년 8개월간의 협동조합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년퇴임했다.
서울축협은 구랍 27일 강서구 염창동 소재 리버파크 호텔에서 김재현 상무 퇴임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기세중 조합장을 비롯해 박종래 조합장 직무대행,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현 상무는 퇴임사를 통해 “근무처마다 즐거운 일, 보람된 일, 힘든 일, 때론 생각하기도 싫은 괴로움과 가슴 아픈 일도 있었지만 선후배, 동료와 조합장님 덕분에 정년퇴임을 맞게 된 것 같다. 서울축협 온 가족이 나 개인보다 우리 조합의 영원한 미래를 위해 사랑하고 배려하는 한마음과 모두의 마음을 열고 함께 할 수 있는 신사고로 끊임없는 발전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