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구제역·AI 딛고 축산업 ‘희망 축대’ 세울 전화위복 계기로

이 범 권 선진대표 “말보다 실천”…어려움 극복 ‘비전 2013’ 실현 결의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액션 페스티벌 개최·농가 재기 도움 다각 프로그램 개발
방역활동 총력지원…사료 환적장 운영 등 안전에 최선


 

선진이 구제역과 AI 상황속에서도 희망으로 ‘꿈’을 실현하기 위한 결의를 다져 든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진은 2009년 ‘비전 2013’을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실천하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하는 액션 페스티발을 개최키로 하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방안으로 더욱 활기차게 활동해야 한다는 것.
“현재의 상황이 우리 산업에는 위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사업의 근간이며 농가들의 삶의 터전인 농장이 차례로 무너지는 모습은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무엇보다 선진은 이런 상황들이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기회를 위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꾸준히 소통하고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이 사장은 이같이 말하며 앞으로 선진은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이 헛된 구호가 아니라는 것을 실천을 통해 보여줄 것이라며 축산농가들이 희망으로 재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중이라고 밝힌다.
그는 이어 최근 벌어지고 있는 구제역과 AI로 인해 자칫 환경, 동물 복지의 문제 등으로 확대되어 사회적 이슈가 되어 번지지 않을까 우려가 된다며 이번을 계기로 우리 축산업이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한다.
그는 그러나 우선 구제역과 AI 종식이 중요한 만큼 직원들이 직접 공장은 물론 각 지역의 방역 초소에 나가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으로 가는 사료는 해당지역에 위치한 가족사 공장 등의 OEM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있단다. 또한 도 경계지역에 환적장을 운영, 1회 1농장 운송 등 방역에도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음은 물론 제품 배송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는 것. 이는 무엇보다 우리 농가들에게 가는 사료가 안전하고 깨끗하며 부족함 없이 전해지도록 하는 우리의 노력임을 덧붙인다.
“선진은 이같은 상황들 속에서 가만히 앉아서 미래를 기다리고만 있지는 않겠습니다. 무엇보다 양돈장은 그 동안 손보지 못했던 시설들을 손보며 하루빨리 정상화할 것입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며 이번 사태에 무너진 전국의 모든 농장들과 함께 재기의 드라마를 쓸 것입니다. 또 고객들의 아픔을 나누는 동시에 냉정하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계획하여 이후의 고객들과 새로운 소통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위기 이후의 기회는 위기에 대해 걱정만 하는 사람에게는 찾아가지 않습니다.”
이 사장은 이처럼 강한 의지를 보이며 선진이 재기의 중심에서 역할을 해 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