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높은 생산성을 이룩하는데 가장 큰 문제는 질병이다. 모든 가축을 매몰한 농장에서는 이번 기회에 그 동안 문제되었던 모든 질병을 청정화하여 MSY 24두를 뛰어넘는 생산성을 만들고자 한다. 이러한 축산농가의 바램에 꼭 맞추어진 것 같은 독특한 농가 지원 프로그램이 있어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천하제일사료에서 23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썸-베트실(수의진단실)에서 제공하는 ‘천하제일 오감(五減:5가지 위험요소 감소) 프로젝트’이다. 썸-베트실 실장인 주영호 수의사<사진>는 천하제일 오감<五減> 프로젝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지난 4개월 동안의 FMD 발생시기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불확실성이었습니다. 언제 어디로 퍼질지, 언제 끝날지를 모른다는 상황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과연 지금 농장에서 PRRS, 살모넬라 등의 주요 질병, 지하수 오염, 급이 라인 오염, 신규 입식 가축, 출입하는 사람과 도구 등이 과연 깨끗하고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라는 불확실성은 또다시 축산농가를 괴롭히고 최고의 생산성을 만들겠다는 희망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섯 가지 불확실성을 확실히 날려버리는 축산농가 지원 프로그램이 천하제일 오감<五減> 프로젝트입니다” 천하제일 오감<五減> 프로젝트는 자칫 축산농가에서 놓치기 쉬운 세부적인 것 그러나 매우 중요한 점을 진단하고 확인해주고 있어서 축산인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단을 위한 샘플링 방법이 매우 간단하고 손쉽다. 더군다나 농림부 지정 병성감정실시기관인 실험실에서 진행하는 만큼 정확성은 충분히 신뢰할 만하고 오랜 경험으로 대량의 샘플을 매우 빠르게 처리하여 축산농가에서 기다리는 불편함도 덜었다고 한다. FMD와 사료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농가당 수십만원에 해당하는 진단비용을 천하제일사료가 직접 지불한다고 한다. 천하제일사료 대리점이나 지역부장을 통하면 언제라도 가능하다고 한다. 봄철, 축산 재건의 희망을 반드시 확인하여 안심하고 꽃피우면 좋겠다. ▶천하제일사료의 오감<五減> 프로젝트 1. 농장 환경 질병 분석 진단 청소, 수세, 소독이 끝난 농장의 모든 시설물과 사육 공간에 대하여 주요 병원체(11종 이상)의 오염 유무를 확인하는 진단 2. 음수용 지하수 환경 오염 진단 매몰과 장기간 사용 중지에 따른 지하수 오염 여부를 진단 3. 사료 라인내 곰팡이 등의 오염 진단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사료 급이기와 급이 라인 등 보이지 않는 곳의 곰팡이, 살모넬라 등의 오염을 진단 4. 입식 가축의 주요 질병 감염 진단 청정화된 축사에 새로 입식되는 가축의 주요 질병 감염 여부를 검역하고 특히 보이지 않는 염증성 질병을 진단 5. 무균 샘플링 팩을 통한 차단 방역 준수 진단에 필요한 모든 도구를 완전 멸균하고 농장별로 진공팩에 담아서 발송하는데 소독완료 여부를 확인하는 장치가 되어있다. 기구를 통한 FMD와 다른 질병의 유입을 차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