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우 고급육의 역사를 만들어 온 천하제일사료(사장 윤하운)의 고급육 프로그램 우수성이 거창핵군육종연구회를 통해서도 입증됨에 따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3일 경남 거창에서 한우농가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핵군육종연구회 성적소개회의를 통해 천하제일사료의 고급육 사료 우수성을 입증시켰다.
거창핵군육종연구회 2010년 1년간 성적에 따르면 출하두수 230두, 육질등급 1++23.0%, 1+37.8%, 1+이상 60.8%로 나타났으며, 평균 도체중은 440.2kg으로 전국 평균 대비 59만8천322원(2010년 축산물 품질 평가원 전국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가격 적용)의 추가 수익을 올렸다. 이는 생산비중 농후사료비의 약 20~25%를 절감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2010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죽림축산 이지홍 대표는 2010년 출하두수 51두, 출하월령 30.5개월령, 평균 도체중 433.4kg, 등지방 두께 13.0mm, 배최장단면적 93.3㎠인데다 육질등급도 1++27.5%, 1+41.2%로 1+ 이상 68.7%라는 성적을 거두어 두당 평균 76만6천652원의 추가 수익을 올렸다.
1996년부터 사업을 시작, 현재 한우 번식일관사육으로 230여두(번식우 50두 포함)를 사육하고 있는 이지홍 대표의 이러한 성적의 비결은 육성기에 티머시, 연맥, 알팔파건초 등의 양질의 건초급여와 지속적인 종축개량을 통한 한우암소개량, 쾌적한 축사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소가 균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했고, 출하는 올인 올아웃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상상이상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을 정확하게 실천한 것도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비결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정윤상 천하제일사료 부장은 “거창핵군육종연구회 올 목표는 육질등급 1+이상 출현율 향상과 지육율 1% 향상, 그리고 도체중 향상”임을 밝히고, 이를 위해 천하제일사료가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