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외교 행사 일환…미국곡물협 추천으로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미국대사가 자전거로 서해안 종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이병하)의 군산공장을 전격 방문했다.
이번 자전거 종단은 한미 양국 공동비전 성명에 따른 공공외교 행사의 일환이며, CJ군산공장 방문은 미국곡물협회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당초 GM공장과 CJ군산공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바쁜 일정상 CJ군산공장만을 방문했다는 후문이다. 이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지에 사료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CJ의 글로벌 영향력과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 CJ그룹과 군산공장에 대한 소개 브리핑을 받은 자리에서 스티븐스 대사와 22명의 일행들은 CJ의 제품과 글로벌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스티븐스 대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사료생산시스템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회사가 되길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CJ임직원들의 열렬한 환대와 친절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념촬영<사진>을 끝으로 견학을 마무리했다.
한편,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은 ‘2020년 아시아 TOP5 글로벌사료·축산회사’라는 비전 달성에 매진하고 있으며 CJ군산공장은 노사문화 우수기업, 나눔활동 모범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