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ey와 기술제휴…미생물 효과적 발효 촉진비법 적용 면역력 강화·반추위 효율 높여…번식률 개선·유량 증진 박정희 부장(낙농PM)<사진>은 “지금은 무엇보다 젖소의 건강을 회복시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로 진단하면서 “이에 천하제일에서는 젖소의 건강을 해치는 장애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신제품을 개발, 출시함으로써 낙농가의 어려움을 조기에 해결하여 행복한 목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특히 대부분 건강한 젖소들이 없는 게 현재 목장의 현상이라고 매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면서 FMD 기간동안 젖소들이 고생을 많이 하는 바람에 유방염에 걸렸음에도 가축이나 사람 등의 이동제한으로 치료도 제때 받지 못해 더욱 젖소의 건강이 나빠져 있는 상태라고 말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건강을 회복시키면서 유량까지 많이 생산해내는 사료를 개발하지 않을 수 없었단다. 그래서 신제품 ‘밀크스타’를 출시했는데, 이 신제품에는 건강을 유지시키는 성분을 많이 첨가해 비용은 많이 들어갔지만 낙농업계가 안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신제품 가격을 옛날 제품 그대로 값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2008년도부터 배합사료비와 조사료비가 급등하면서 사료품질 저하를 우려하면서 젖소 관리에 대한 적신호를 보내왔었다. 그 당시 혈액분석을 한 결과 영양결핍에다 간도 건강하지 않고, 빈혈증세, 에너지가 모자라는 것으로 나타났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박 부장.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말 FMD 발생으로 더욱 젖소를 돌보지 못해 젖소의 건강은 악화될대로 악화되어 유방염, 발굽질병, 번식장애까지 발생하여 낙농가의 한숨을 더 깊어지고 있는 상황. 그리하여 천하제일사료는 해결방법 중 하나로 사양관리외 사료로 완화시킬 수 방법에 포인트를 맞춰 미국 기술제휴사인 Akey와 미생물 발효를 효율적으로 증진시키는 방법을 찾아낸 것. 따라서 이번에 개발, 출시된 ‘밀크스타’의 특징은 반추위 효율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전분 분해 산물이 유산 발생을 억제하고, 단백질의 과도하는 분해를 억제토록 함으로써 산유량을 증가시키도록 했다는 것이다. 또 균형된 영양소 공급과 조사료의 올바른 평가 및 조·농비율을 맞추고, 지용성 미타민 및 비타민 B군 강화, 유기태 미량 광물질 등을 보강함으로써 건강한 젖소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는 것. “낙농가가 할 일과 사료업체가 할 일이 있지만 우리 회사는 50년 동안 한결같이 축산인과 가치를 공유하는 기업으로서 성공하는 낙농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박 부장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낙농가가 하루 빨리 웃음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