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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란산업 FTA 대응 전략 짠다

양계협, 연구용역 실시…발전방안 정부 건의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산란계자조금 일환으로 실시되는 ‘FTA가 채란산업에 미치는 영향분석 및 경쟁력강화 방안 연구용역’ 사업의 시행자로 애그리비즈니스 연구소(연구책임자 김정주 건국대교수)를 선정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한·EU FTA 체결 등 잇따른 FTA 추진이 국내 채란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내 채란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짜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는 10월 말까지 용역이 마무리되며, 양계협회는 이를 토대로 채란업 발전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정주 애그리비즈니스 연구소장은 “FTA 체결로 인해 수입계란이 밀려들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계란은 15년내, 난황은 12~13년내, 난백은 5년내, 종란은 10년내에 관세가 풀리는 것으로 돼 있다. 특히 미국과 EU FTA의 경우, 계란과 관련제품의 무역이 즉시 이뤄져 국내 가공산업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FTA 영향평가를 통해 국내 채란산업의 미치는 파급효과를 예측하고, 경쟁대상국의 채란양계산업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철저한 대책을 세우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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