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남부한우광역브랜드인 G한우연합사업단(위원장 조성환·용인축협장)은 지난 19일 농협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사진>를 갖고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서상교경기도축산과장과 김성식사무관, 문방래경기농협경제부본부장, 방두환축산팀장, 지영대 참여농가연합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서상교 과장은 “2011년 G축산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축협조합장들에게 감사하다. 내년에는 시군예산을 편성해 더 낳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G한우 열의가 대단하다. 잘 이끌어 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G한우가 년간 7천두를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이 확보된 만큼 현재 1개 가공공장에서는 가공이 힘들다. 현재 3개 축협이 육가공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컨소시엄을 구성해 단일가공공장체계를 갖추면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을 인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서상교 과장은 “브랜드마다 유통활성화를 통해 자리매김 할 생각보다 학교급식에 매달리는 것이 안타깝다. 연말에 조례를 개정해 지역별 공급이 가능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