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지난 21일 부터 양주지역을 시작으로 축산농가의 화재예방을 위해 축사전기시설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사진>을 실시한다.
이번 전기시설점검은 2012년 5월까지 양주, 양평, 안양, 가평, 과천, 수원, 안성 지역 등 경기도내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전기공사분야에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와 해당 점검지역 축협컨설턴트 등을 활용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노후화된 전기시설(차단기, 불량전선 등)교체,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전등위치 및 적절한 조도, 전기 누전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함께 전기안전교육도 병행한다. 경기농협은 상반기에 화재예방을 위한 축사전기시설 무료점검(106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가축무료진료사업(182농가), 친환경축산 마인드교육(2회 100여명)을 실시하여 축산농가 실익제고에 앞장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