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업의 다원적 가치를 도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목장이 경기 안성에 문을 열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7일 안성팜랜드 준공식을 가졌다. 1969년 한독낙농시범목장으로 설립돼 우리나라 낙농산업의 산실로, 또 축종별 시범목장으로 한국축산의 메카역할을 해온 농협안성목장은 이날 129만㎡(39만평) 규모의 농축산업을 테마로 한 ‘안성팜랜드’로 다시 태어났다. 남인식(사진 오른쪽) 장장이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내외빈들에게 팜랜드 시설과 운영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