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한우

중동 왕실 입맛까지 사로잡은 한우

‘농협안심한우’ 요르단에 냉장육 긴급공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요르단, 중동의 붉은 꽃으로 불리는 이 나라 왕실이 우리나라 한우고기에 반했다. 한 번 맛본 한우고기를 잊지 못해 긴급 공수해 식탁에 올린 것.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지난달 25일 요르단 왕실의 요청에 따라 한우고기 냉장육 40kg을 항공기 편으로 수출했다. 이날 한국을 떠난 한우고기는 지난달 26일 오후 4시 요르단 수도 암만에 도착했다.

요르단 왕실의 한우사랑은 지난 3월26일과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년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요르단 국왕 압둘라2세가 정상회의 만찬에 오른 한우고기의 맛에 매료되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서울을 방무난 요르단 왕실 수석요리장의 요청으로 농협축산경제에서 이번에 한우고기를 수출한 것이다.

이번에 요르단 암만행 항공기를 탄 한우고기는 1++등급 ‘농협안심한우’ 갈비 20kg과 등심 15kg, 그리고 불고기용 앞다리부위 5kg이다. 불고기 조리에 필요한 소스도 함께 들어갔다.

요르단 왕실은 이번에 공급된 ‘농협안심한우’를 이용한 요리를 왕실 연회와 공식행사 식탁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