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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 축종 생산비 오르고 수익성 낮아져

■통계청, 지난해 축산물 생산비 조사 결과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지난 2011년 축산물생산비는 전 축종에서 모두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 수익성면에서 한육우는 적자 현상을 보였으며, 젖소는 순수익이 줄어들었고, 비육돈만 순수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육우 가격 하락 조수입↓

젖소 사육비 증가로 순익 ↓

비육돈만 순수익 늘어나


이는 통계청이 2011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 결과 나타난 것. 

2011년 축산물 생산비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료가격 상승 등에 따라 축산물 생산비가 송아지 13.7%, 한우비육우 9.9%, 육우 6.7%, 우유 12.0%, 비육돈 22.0%, 계란 11.9%, 육계 2.7%로 조사됐다.

축산물 수익성은 전년에 비해 전축종에서 감소했으나 비육돈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 생산비

비육돈 생산비(100kg당)는 30만2천원으로 전년 24만8천원보다 22.0% 증가했다. 이는 사료비 증가 및 FMD 발생에 따른 가축비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아지 생산비(마리당)는 3백6만1천원으로 전년 2백69만2천원보다 13.7% 늘어났다.

한우비육우 생산비(600kg)는 5백69만1천원으로 전년 5백18만원보다 9.9% 늘어났다.

우유 생산비(ℓ당)는 718원으로 전년 641원보다 12.0% 늘어났다.

계란 생산비는(10개당) 1천267원으로 전년 1천132원보다 11.9% 늘어났다.


축산물 수익성

한우번식우, 한우비육우, 육우 순수익은 소값 하락 등에 따라 조수입이 줄어 전년보다 감소했다.

젖소 순수익은 원유가격 인상으로 조수입이 증가했으나 사료비 등 사육비 증가폭이 커서 전년보다 줄었다.

비육돈 순수익은 사료비 등 사육비가 증가했으나 조수입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나 전년보다 증가했다.

한우번식우 마리당 순수익은  마이너스 1백7만1천원이며, 한우비육우 마리당 순수익도 마이너스 1백16만6천원, 육우 마리당 순수익도 마이너스 1백50만6천원이다.

젖소 마리당 순수익은 1백50만8천원으로 전년 1백81만원보다는 줄었다. 비육돈 역시 마리당 순수익은 14만3천원으로 전년 4만원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산란계 순수익은 마리당 마이너스 1천101원을 보였으나, 전년 마이너스 4천36원보보다는 그래도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육계 순수익도 마리당 144원으로 전년 322원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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