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예산=황인성 기자]

대한한돈협회 예산지부(지부장 김동협)는 지난달 27일 삽교읍 시민공원에서 60명의 회원과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회원가족과 100여명의 축산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하계양돈인 단합대회<사진>를 갖고 양돈청정화를 선도하는 예산군지부를 만들기로 결의를 다졌다.
김동협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쌀에 이어 제2의 먹거리산업으로 발전한 양돈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해외악성질병 청정화와 생산성향상으로 한국양돈산업발전에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
예산군지부는 자체 액비유통센터를 운영해서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연계한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지난 여름 극심한 가뭄에는 액비차량을 이용해서 모내기를 못하고 있는 논에 물을 공급, 발을 동동 구르는 농민들이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