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벤과 덴빈이 연이어 덮치면서 서해안지역 축산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농협축산경제 남성우 대표는 지난 3일 전남지역 태풍 피해농가를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들을 위로했다. 남 대표는 전남 영광과 나주 소재 농장을 잇달아 방문해 “조기 정상화를 위해 농협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사료지원자금을 전달하고 위로 했다. 이어 영광축협과 농협종돈개량사업소를 찾아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복구 작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성우 대표가 유권중씨 농장에서 피해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오른쪽부터 구희우 영광축협장, 유권중씨, 남 대표, 이원호 전남농협 부본부장,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