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천효근)는 지난 5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김종근.이천수 경산시의원,백운학 경산축협장,대구축협 차군식상무등 경산시지역 한우협회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천효근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2010년 FMD이후 한우값 하락에 이어 사료가격 상승과 축산물 수입 증가로 국내 축산업 경기가 어려워진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한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때일수록 회원들의 생산비 절감노력이 절실하다. 2013년도에는 지역 한우협회 조직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회원들을 위한 영농법인을 설립하는 등 영리사업으로 회원들의 상호 단합도모와 유대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임기동안 회원 한사람 한사람의 뜻을 중앙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 전달하여 우리 회원들이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산한우협회는 조사료와 배합사료가격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고, 사료자금 중장기 상환을 요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축예약제 백지화를 위한 공동투쟁 할 것등을 실천한다는 계획을 밝혀 주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