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이래 지속 전개…복체인솔루션 시스템 태동 뒷받침
이용 농장들 MSY 평균 15두서 출발…7년새 19.3두까지
하이포유전자·복체인시스템 활동 강화…MSY 24두 기대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이사 편명식, 이하 도드람B&F)의 사료품질이 좋은 이유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품질경영위원회다.
도드람B&F는 지난달 22일에도 제 149회째 품질경영위원회를 열고, 품질 하나하나를 체크했다.
품질경영위원회는 팜스토리도드람B&F 창사 이래 지금까지 진행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행사로서 전국의 사양가 대표로 구성된 품질경영위원들과 함께 제품의 품질 모니터링은 물론 농장과 회사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서로 투명하게 논의하는 모임이다. 깐깐하기 유명하다.
복체인솔루션시스템의 태동도 품질경영위원회에서 비롯됐다.
지난 2006년 한미 FTA 협상이 본격화 된 시점에서 지속가능한 양돈사업을 위해서는 농장의 생산성향상은 물론이고 한국 양돈 산업에 맞는 인프라의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품질경영위원회를 통해 다양하게 검토된 후 복체인솔루션시스템이 전격 출범하게 된 것이다.
7년이 지난 지금, 복체인솔루션시스템은 도드람B&F의 또 다른 이름으로 시장 내 널리 인식되어 있으며 완벽한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도드람B&F와 함께하는 양돈농가들은 복체인솔루션시스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복체인솔루션시스템의 성과는 다음과 같은 박병배 마케팅전략실장의 말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6년 PMWS가 창궐했을 당시 MSY 14~15두 수준에 있었던 고객농장들이 7년이 지난 2013년 상반기에는 전국 평균 MSY가 19.3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꾸준한 제품력(영양솔루션)과 복체인 하우징, 수의임상병리 솔루션 등이 지속적으로 생산성을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제 하이포 유전자(복체인종돈·정액솔루션)가 시장에 본격 보급되고 있어 2~3년안에 고객농장 평균 MSY 24두 달성을 도전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복체인솔루션시스템의 궁극적인 꿈은 고객농장 평균 MSY 24두 실현에 있다고 박 실장은 힘주어 강조했다.
이번 149회 품질경영위원회에서는 전북지역 김덕동 사장이 고문으로 위촉됐다.
김덕동 사장은 도드람B&F 창립초부터 참여하면서 시장의 다양한 요구와 고객농장과 상생할 수 있는 회사의 경영방향을 수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많이 해고 있다.
김덕동 고문은 우수한 생산성은 물론이고, 지역농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활동을 많이 펼쳐 지난 2007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149회 품질경영위원회에서는 장기간 지속되는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고객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으며, 하이포유전자를 비롯한 복체인솔루션시스템의 활동량을 더욱 늘려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