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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영양만점’ 닭·오리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경기 농업기술원, 수원역서 닭고기·오리고기 소비 홍보

  • 등록 2014.02.12 14:28:01

 

경기 농업기술원, 수원역서 닭고기·오리고기 소비 홍보

전단지 제작, 배부…소비자 참여 당부
소비 위축된 닭·계란 등 안전성 알려

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지난 6일 수원역에서 AI 발생에 따라 소비가 위축되고 있는 닭고기, 오리고기와 계란의 안전성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기술원 직원과 경기도농촌지도자회원, 경기도생활개선회원, 품목별연구회원 등 20여명이 나서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은 안전합니다’란 전단지를 제작, 배부하여 도시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최대한 억제하고 해외 여행시에도 AI가 발생한 지역의 방문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현재 AI 상황실을 운영하며 농촌진흥청, 도청 상황실과 함께 AI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재욱 원장은 “AI가 발생한 농장과 주변지역 농장의 닭과 오리 등은 이동이 엄격히 통제된 상황에서 매몰, 폐기되기 때문에 시중에 절대 유통되지 않아 안전하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금육 사육 농가를 위해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수원=김길호



하동군, 공무원 250명 구내식당서 오리백숙으로 점식식사

최근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밀양지역까지 확산하면서 양계농가와 닭·오리를 취급하는 식당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하동군청 공무원이 소비촉진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하동군은 닭·오리고기에 대한 소비촉진과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6일 점심시간 군청 구내식당에서 오리백숙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에는 조유행 군수를 비롯해 김무영 부군수와 군청 공무원, 박학규 하동축협장, 신선산오리(주) 관계자 등 250여명이 오리백숙으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에 솔선했다.
군 관계자는 “AI 바이러스는 75℃에서 5분간 가열하면 완전히 사멸되기 때문에 익혀먹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닭·오리고기 소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AI 유입 방지를 위해 닭과 오리농장, 관련 시설 등에 대한 예찰 활동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축산농가와 군민을 대상으로 의심축 조기 신고체제를 구축하고, AI 대책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 이동통제초소 7개소를 24시간 가동하는 등 AI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동=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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