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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폭설 피해농가 조기복구 총력 지원

인력·제설장비 투입…생필품 공급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지난 6일부터 계속된 기록적인 폭설로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피해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피해농가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최원병 회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14일과 15일 잇달라 경북 포항과 강원 강릉지역의 폭설 피해농가를 찾아 제설작업은 물론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철거 등 일손을 도았다. 또 폭설 피해 농가를 위한 생필품을 포항시와 강릉시에 각각 전달했다.
최원병 회장은 피해농가를 만난 자리에서 “폭설로 인한 피해를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해 농업인들이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의 총력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농협은 이번 폭설 피해지역인 강원 8개 시군과 경북 북동부 7개 시군을 중심으로 복구인력 지원과 290여대의 제설 장비를 투입해 피해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피해농업인에 대해 복구자금을 상호금융자금으로 우선 지원하고 기존에 대출받아 사용 중인 상호금융대출금에 대해선 6개월 이내에서 대출금이자의 납입을 유예해주고 있다. 상환기일이 도래한 자금은 만기를 연장해 피해 농업인의 대출상환부담을 완화해주고 있다.
추가적으로 비닐하우스 붕괴 피해를 입은 농가의 복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하우스용 파이프와 필름을 30~5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고, 특히 재해에 강한 비닐하우스 보급을 위해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설치와 보수를 우선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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