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위원장에 이명규씨 만장일치 추대
낙농육우협회 신임 여성분과위원장에 이명규씨(충북 충주)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제7대 여성분과위원회<사진>를 새로이 구성했다.
이날 신임 여성분과위원장으로는 이명규 현 부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부위원장에는 황희숙 위원(경기 화성), 손순애 위원(경남 양산), 양혜숙 위원(제주)를 선임했으며, 감사에는 김옥란 위원(경기 고양), 고향례 위원(경기 화성)이 각각 선임됐다. 김옥란 감사가 총무를 겸임키로 했다.
이명규 신임위원장은 “여성분과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위원들의 화합과 참여의식을 바탕으로 살아있는 여성분과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보다 많은 회원들이 여성낙농인 교육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바통을 넘겨준 이정희 전 여성분과위원장은 “여성분과위원회로 활동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매우 감사드리고, 묵묵히 수고해 주신 여러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새로 구성된 임원들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하면서 지역별 행사에서 우유소비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국산우유 소비확대에 기여하고, 여성낙농인 홍보요원화 교육, 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 여성 낙농인 치즈교육, 낙농인 선진지 연수교육 등 각종 교육행사 등을 통해 여성 낙농인 리더로서 자질을 육성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