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21일 축산현장의 어려움을 찾아내고 연구개발 결과의 축산현장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현장명예연구관과 지도관 11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각 분야별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 명예 연구관과 지도관은 앞으로 2년간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축산기술 발굴과 개발에 협력하고 연구사업의 심의, 자문, 평가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개발된 축산기술의 현장 접목을 통한 활용도 제고, 현장 간담회, 현장 컨설팅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국립축산과학원 송용섭 기술지원과장은 “현장 중심 축산연구 활성화를 위해 기존 73명으로 운영하던 현장 명예 연구ㆍ지도관들을 축종별ㆍ분야별 현장 종사자 중심으로 112명으로 확대 위촉하게 됐다”며 “현장 명예 연구ㆍ지도관과 협력을 강화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연구를 촉진하고 개발된 기술은 다시 현장에 보급해 축산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