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이태욱)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 AI 상시예찰 검사기관에 대한 검사능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검사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시험·검사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국 시도 방역기관 중 각 지자체 시험·검사기관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25일까지 2주에 걸쳐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AI 정밀 검사 시 적용되는 리얼타임 RT-PCR법(AI 신속정밀검사법)을 이용해 조류인플루엔자 유전자를 검출하는 것이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사 결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평가 기준에 따른 검사 결과는 적합, 부적합으로 판정되며 이 중 부적합으로 판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자체 원인 분석과 해당 항목에 대한 현장교육 또는 집합교육 등 적절한 교정조치 후 재평가 등 사후관리를 받게 돼 있다.
이태욱 소장은 “앞으로도 검사 분야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기술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 전남 축산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