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효과없는 FMD 물백신 3년 더 써라?’라는 KBS 최근 보도에 대해 특정회사 제품만을 수입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농축산부는 이와 관련, 세계표준연구소(퍼브라이트, 영국) 검사결과 면역학적 상관성(r1값)이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백신주(O 3039)가 포함된 신형백신으로 교체하여 올해 3월부터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3월 24일 세계표준연구소의 백신매칭 검사결과 r1값이 가장 높았던 안동주 백신에 대해서도 긴급 수입해서 검정 중에 있다고 전했다.
농축산부는 효능이 좋은 백신에 대해 국가와 회사 차별없이 수입을 허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러회사의 다양한 백신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검증 후 국내 최적합 백신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